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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부산 4곳 공공주택 후보지..."21만 호 부지 확보"

2021.05.12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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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봉덕동과 감삼동, 부산진구 옛 전포3구역과 당감 4구역이 정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3차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대구와 부산에서 만 600호 규모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저층 주거지 4곳을 선정하고, 주거단지와 도로 등을 정비하는 데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선정된 후보지를 포함해 2·4 대책에서 계획 물량 83만 호 가운데 21만 7,100가구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후보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앞서 후보지로 선정된 6곳에서 예정지구 지정요건인 주민 10% 동의를 확보했고, 특히 서울 은평구 옛 증산 4구역의 경우 본 지구 지정요건인 주민 3분의 2의 동의를 얻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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