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태안 신진항 더딘 인양 ...선주들 "생계 막막"

2021.05.22 오전 09:31
인양작업 한 달째…선박 22척 중 17척 인양
태안군 "최대한 원형 유지 노력…작업 지연"
선주들, 충남도청 앞 천막 농성…생계 대책 촉구
background
AD
[앵커]
태안 신진항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다 돼가지만 사고 수습은 여전히 난항입니다.

인양 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선주들은 생계 대책을 촉구하는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 충남방송 함범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화마에 휩싸였던 신진항.

아직도 두 달 전 화재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인양 작업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초 20일까지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크레인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양 대상 선박 22척 가운데 현재까지 17척만 물 밖으로 옮겨졌습니다.

[인양업체 관계자 : 인양한 거 여기다 꺼내놨다 저쪽 배에 옮기는 거죠. 번거롭더라고요. 잘 안 되더라고요. 중량도 있고….]

태안군은 기상 여건이 좋지 않고 최대한 원래 형태를 유지하려다 보니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2차 해양오염 피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수습이 더뎌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 선주들은 도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고 어선 지원을 포함한 당장의 생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동군 / 신진항 선박화재 피해 대책위원회 사무총장 : 너무 생계가 급하기 때문에 일부 피해민들은 중고 어선으로 대처해서 일부 작업에 나선 배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금융 지원 부분에서 배제한다고 하니까 너무 답답하고 중고 어선 사 오신 분들도 이자율을 현실화해서 소급 적용해서 이번 지원책에 꼭 포함될 수 있도록….]


국과수와 함께 합동 감식을 마친 해경은 이달 안에 화재 원인 등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

이후 피해 보상이 가장 큰 쟁점이 될 전망인 가운데 대책위는 당국이 책임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국가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함범호입니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2,60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50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