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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학생 90% 등교 거부..."쿠데타 정권 노예될 수 없어"

2021.05.27 오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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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쿠데타 정권에 반대하는 시민불복종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교사 절반이 파업 중이고, 학생 90%가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고 27일 미얀마 나우가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교원연맹은 군부가 다음 달 1일 새 학기 수업을 시작하겠다며 학생등록을 받았지만, 등록자는 전국 학생의 10%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쿠데타 정권 아래서는 교육을 받지 않을 것이고 군의 노예를 만드는 교육은 거부한다며 등교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업에 동참 중인 한 교사는 "교육은 단지 정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성을 함양해야 하는데, 지금은 그럴 수 없는 시기"라고 언급했습니다.

미얀마의 교사 40만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시민불복종운동에 참여 중이며, 13만 명 이상이 업무 복귀 명령을 어겨 정직 처분을 받았고 100명 이상이 선동죄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채문석[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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