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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북한서 플루토늄 재처리 가능성 징후 포착"

2021.06.08 오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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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북한의 사용 후 원자로 원료에서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분리하기 위한 재처리 작업의 가능성이 있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7일 35개국이 참여하는 정기 이사회에서 북한의 재처리 실험실을 지원하는 발전소에서 증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3월 이사회에서 발표한 성명 이후 방사화학 실험실을 지원하는 화력 발전소는 계속해서 가동되고 있다"며 "이 가동 기간은 방사화학 실험실의 재처리 활동을 위해 요구되는 시간과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재처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또 영변에 있는 5MW(메가와트) 원자로가 지난 3개월 동안 가동됐다는 징후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IAEA는 2018년 12월 이후 영변 원자로가 폐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우라늄 농축 가능성이 제기된 강선의 시설과 관련해 "계속 진행 중인 활동 징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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