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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원희룡 "윤석열 간 보기 그만"...벼르는 홍준표

2021.06.09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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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식 석상에서 공개 행보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은 입당하거나 최소한 출마 선언이나 하고 검증받으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너무 숨어서 간을 보는데, 이젠 뛰어들어야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윤 전 총장이 빨리 수면 밖으로 나와 정치력과 비전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공개적 압박했습니다.

오는 11일 전당대회 이후 복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홍준표 의원은 이미 윤 전 총장을 우리 당 출신 두 대통령을 정치 수사로 구속한 사람이라고 규정하며 각을 세워 왔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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