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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7 공동 성명은 내정간섭...이익 침해 시 맞대응"

2021.06.14 오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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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주요 7개국, G7이 신장 인권 문제와 타이완 해협의 평화 등을 거론하자 내정 간섭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중국은 주영 중국 대사관이 문답 형식으로 올린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G7이 신장과 홍콩, 타이완 문제 등에서 사실을 왜곡해 중국을 음해하면서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영 중국 대사관은 또 이런 내정 간섭과 이익 침해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주권과 안보 그리고 발전이익을 수호하고 불공정과 이익 침해에 맞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G7이 코로나19의 기원 규명을 위해 중국에 대한 2차 조사를 촉구한 것에 대해서는 중국은 이미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해 개방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조사를 받았다면서 재조사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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