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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우나 관련 신규 확진 3명...누적 22명

2021.06.17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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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사우나 이용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번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포시즌 유황온천 사우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용자와 종사자, 가족으로 감염이 확산했으며, 확진자 가운데는 백신 1차 접종자도 4명 있었습니다.


또 확진자 2명이 남구 지역 다른 사우나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감염 확산이 우려됩니다.

울산시는 사우나 이용자에 대해 감염 검사를 받도록 행정조치 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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