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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1개 시·군 모임 제한 8명으로 완화...21일부터

2021.06.18 오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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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전북 지역 일부 시·군의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이 최대 8명까지 늘어납니다.


전라북도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간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일부를 제외한 11개 시·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개편안을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은 현행 4명에서 8명으로 풀리고, 종교시설 입장 가능 좌석도 30%에서 50%로 늘어납니다.

또 다중이용시설 허가 면적 당 이용 인원은 현행 8㎡당 1명에서 6㎡당 1명으로 완화됩니다.

방역 당국은 다만 유흥시설 인원 제한은 종사자 포함 4명까지로 기존과 같이 유지합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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