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 당국이 실종된 소방관을 찾는 구조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19일) 오전 10시 50분쯤 이천 쿠팡 물류센터 2층에 동료구출팀 5명을 비롯한 15명을 투입해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을 찾고 있습니다.
수색이 이뤄지는 지점은 김 대장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지하 2층으로, 건물 입구에서 보행 접근이 가능한 150∼200m 거리입니다.
앞서 김 대장은 화재가 처음 발생한 지 6시간 만인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쯤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히면서 동료 4명과 함께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고립됐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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