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오피스텔 감금·살인' 피의자 검찰 송치...질문에는 '묵묵부답'

[앵커]
오피스텔에서 친구를 감금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21살 안 모 씨와 김 모 씨가 검찰로 송치됩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자신들을 고소한 피해자에게 복수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살인죄보다 형량이 더 무거운 '보복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 친구가 사망할 수도 있다는 사실 모르셨나요?]

[오피스텔 감금·살인 피의자 : ......]

[기자 : 살인의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은 변함없으신가요? 숨진 친구랑 가족한테 할 말 없으신가요? 피해자 상태가 나빠졌을 때 왜 병원에 안 데려갔나요? 스스로 신고한 이유가 뭔가요? 왜 감금 폭행을 했는지 한마디 해 주세요.]

[오피스텔 감금·살인 피의자 : ......]

[기자 : 친구가 사망할 수 있었다는 사실 모르셨나요? 따로 하고 싶은 말은 없으세요?]

[오피스텔 감금·살인 피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