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결국, 당내 대선 경선 일정을 연기 없이 현행 규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대선 180일 전인 오는 9월까지 당 대선 후보 선출을 마쳐야 합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의원을 포함한 비-이재명 측은 경선 흥행을 위해 일정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송영길 대표는 모든 대선 주자들의 동의 없이는 일정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런 만큼 이후 비-이재명 측 의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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