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위한 길 포기하지 않을 것"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한다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부산에서 열린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끝나지 않은 전쟁인 6·25에 종지부를 찍고 한반도에 돌이킬 수 없는 평화와 번영을 가져와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서 국제적으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통해 우리의 평화를 굳건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공동체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헌신과 공헌에 보답하는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피 끓는 애국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이 세대를 이어 전해지는 자랑스러운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 힘을 쏟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