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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269명...20일 만에 최다

2021.06.25 오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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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9명으로 2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277명까지 치솟은 이후 200명대 안팎을 오르내렸지만, 지난 22일 236명으로 늘어난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원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가 지난 23일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2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시설을 방역하고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 어린이집도 일시 폐쇄했습니다.

마포구·강남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 누적 40명을 넘었고, 강남구 직장과 영등포구 교회 등 기존 집단 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누적 인원은 1차 281만 천191명으로 29.3%, 2차 83만5천878명으로 8.7%입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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