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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데뷔 첫 4안타...2타점으로 승리 견인

2021.06.27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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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이 데뷔 후 첫 한 경기 안타 4개를 터뜨렸습니다.

타점 2개를 보태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5번타자 1루수로 출전한 LA 에인절스전.

한 점 차로 추격하던 4회, 가볍게 우전 적시타를 때립니다.

5회 득점 기회에서는 깨끗한 중전 안타를 쳤죠?

주자가 들어와 타점도 기록했습니다.

7회입니다.

이번에는 큼지막한 2루타가 직접 담장을 때렸습니다.

2루에서 여유있게 살았고 역시 한 점을 불러들였습니다.

활약은 8회도 계속됐습니다.

2루 쪽으로 애매한 타구가 갔는데, 상대 2루수가 거의 패대기 수준으로 송구를 해버렸습니다.


내야안타로 기록되면서 5타수 4안타 2타점 대활약.

13대 3 대승을 이끌며 타율도 2할 7푼대로 대폭 상승했습니다.

[최지만 / 탬파베이 내야수 : 오늘 너무 많이 뛰어서 중간에 배가 좀 고팠습니다. (4안타는) 기분 좋았고 특별한 일이었고요. 주말에 팬도 많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 거둬서 좋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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