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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대란' 미얀마...산소통 충전하려는 시민에 군이 총 쏴

2021.07.14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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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최근 코로나19 폭증으로 '산소 대란'이 벌어진 가운데 군경이 산소통을 충전하려는 시민에게 총을 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양곤의 한 산소 공장 앞에서 산소통 충전을 위해 줄 서 있던 시민들을 해산하기 위해 미얀마군이 총탄 여러 발을 공중에 발사했습니다.

산소통을 오토바이에 싣고 달아나던 시민을 향해서도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폭증으로 의료용 산소 수요가 급증하자 군사정권은 최근 개인에게 산소를 팔지 말고 군사정권이 운영하는 병원이나 치료센터에만 산소를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병상 부족으로 치료센터에서는 환자를 돌려보내고 있어 집에서 치료받는 사람들에겐 산소통이 생명줄과 마찬가지인 상황입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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