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경북 청도군 공무원들이 구속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사전 정보를 활용해 땅 투기를 한 혐의로 A 씨 등 청도군 공무원 4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6년 도로 개설 사전 정보를 미리 얻어 청도지역 맹지 3천여㎡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해당 토지를 사들인 직후에 진입도로가 개설된 점을 수상히 여겨 수사한 결과, 사전 정보를 입수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5일 청도군청 등을 압수수색해 이들의 휴대전화와 부동산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해왔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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