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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소 제천" 논에 그려진 '춤추는 소'

2021.07.25 오후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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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제천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의림지 뜰에 오색 벼로 연출한 대형 논 그림이 등장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제천의 한 논입니다.

언뜻 봐도 다른 논과 다른 점이 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논에 그려진 그림 때문입니다.

'힘내소, 제천'이란 문구와 함께 소들이 춤을 추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제천시가 4천4백여 제곱미터 논에 오색 색깔 벼를 심어 연출한 논 그림, 이른바 팜 아트입니다.

소의 해를 맞아 소를 주제로 선택했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 문구를 담은 겁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전망대에서 벼가 익어감에 따라 변하는 논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호진 / 충북 제천시 : 넓은 뜰을 조망하면서 건널 수 있고 또 상부에 아름다운 조경도 있고 야간에도 아름다운 불빛과 함께 조망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팜 아트는 충북 제천시가 본격적으로 가동한 체류형 관광사업의 하나로 조성됐습니다.

얼마 전 제천 의림지를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열기구를 시험 비행하고

지난해 37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제천의 대표적인 힐링코스인 삼한길의 남북을 연결하는 전망대형 보행육교도 이달 초 개통했습니다.

[이상천 / 충북 제천시장 : 2026년까지 1,600억 원을 투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천의 미래 먹거리를 의림지와 청정 뜰을 연계해서 자연치유 관광지로 만들어서….]


농촌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논 그림인 팜 아트.

제천시는 논 그림이 제천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YTN 이성우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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