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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교전에 치료시설 파괴...확진자 수십 명 정글로 대피

2021.07.26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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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려 치료받던 미얀마인들이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을 피해 대거 인근 정글로 피신했습니다.


중부 사가잉 깔라이 구역의 마을 2곳에 설치된 코로나19 센터에서 치료 중이던 확진자 30여 명이 지난 15일 미얀마군과 시민방위군의 무장 충돌을 피해 인근 정글로 달아났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교전 중 계속된 미얀마군의 포격으로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치료 시설은 모두 파괴됐고 확진자를 돌보려는 자원봉사자들이 더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역민이 전했습니다.

한 주민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정글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며 "치료 시설이 다시 세워지기를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흘간의 교전으로 4개 마을 주민 4천여 명이 추가로 정글로 대피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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