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남북 연락선 복원 환영...구애 아닌 소통 되길"

국민의힘은 남북 통신 연락선을 복원한다는 소식에 환영한다면서도 일방적 구애가 아닌 상호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어떤 관계에서도 물밑 대화는 이뤄져야 하지만, 남북 통신 연락선은 북한의 필요에 따라 일방적으로 끊어지고 재개되는 일이 반복돼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통신선 단절 이후 벌어졌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보안 기관 해킹,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북한의 책임 있는 답변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