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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4.3%...0.7%p 상향 조정

2021.07.27 오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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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 경제가 4.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요 기관 전망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IMF는 성장률 상승으로 정부 부채비율도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 입니다.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석 달만에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올해 우리 경제가 4.3%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지난 4월보다 성장률을 0.7%포인트 높였습니다.

이는 정부와 한국은행, OECD 등 주요 기관의 전망치 중 가장 높습니다.

IMF는 내년 우리 경제는 3.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3개월 만에 0.6%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 충격에 따른 역성장의 기저 영향을 제거한 지난해와 올해 평균 성장률은 1.7%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 입니다.

일반 정부 부채 전망도 개선했습니다.

경제성장률 상승 등으로 비영리공공기관 부채가 포함된 정부 부채비율 전망이 지난 4월보다 1.3% 포인트 하락 했습니다.

반면,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대부분의 선진국은 정부 부채비율이 악화 됐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6.0%, 내년에는 4.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신 공급 확대와 미국의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선진국은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한 반면, 인도의 코로나 확산과 중국의 긴축재정 등으로 신흥국은 하향 조정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7.0% 성장을 예측했고, 인도와 중국은 9.5%와 8.1%가 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IMF는 국가 간 불균등한 회복을 완화하고 세계 경제 회복세 지속을 위해, 저소득국에 대한 백신 공급을 확대하는 등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정책 유지를 권고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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