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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홈트 아령' 70%에서 대량 유해물질

2021.07.29 오후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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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이 유행하는 가운데 홈트레이닝용 아령에서 유해 물질이 대량으로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용품인 경량 아령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경량 아령 10개 가운데 7개에서 일반 합성수지제품에 적용되는 안전기준으로 적게는 2백 배에서 많게는 6백 배가 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켜 간과 신장을 손상할 수 있으며 남성 정자 수 감소, 여성 불임 등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경량 아령은 일반 합성수지제품에 적용되는 안전기준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에 적용 범위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해물질이 검출된 경량 아령의 사업자들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품질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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