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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영향 사라지자 다시 폭증...오늘 1,700명 안팎 확진

2021.08.04 오전 04:22
어젯밤 9시까지 1,565명 확진…오늘 1,700명 안팎 예상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빠르게 확산…지난주 검출률 61.5%
정부 "6일까지 상황 지켜본 뒤 거리두기 연장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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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과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코로나 환자가 다시 큰 폭으로 늘어 오늘 확진자는 1,7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인 강력한 거리두기에도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 방역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565명.

그제 같은 시간보다 5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주말과 휴일 영향이 사라지자 여지없이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는 겁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7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오늘로 29일째가 됩니다.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4주 가까이 시행되고 있지만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최근 직장, 보육 그리고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n차 전파가 지속되고 있어서 해당 시설 이용자와 관리자 여러분들께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확산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델타 변이 검출률은 61.5%로 지난달 셋째 주 48%에서 일주일 만에 10%p 이상 증가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처럼 국내에서도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된 겁니다.


정부는 오는 금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더 강력한 방역 조치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정부가 이미 밝힌 만큼 일단 현행 거리 두기 연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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