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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5명 확진...신천지 대구교회 이후 최다

2021.08.04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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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늘 0시 기준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75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신천지 대구교회 중심의 1차 대유행 막바지인 지난해 3월 19일 97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6명은 수성구 노변동 태권도장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가 55명에 이릅니다.

특히 수련생의 가족인 인근 교회 교역자 부부가 확진돼 이 교회 교인 7백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구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58명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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