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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단말기' 카페·스터디카페, 코로나19 방역 관리 미흡

2021.08.05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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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무인단말기를 활용한 무인 카페나 스터디카페가 늘고 있지만, 방역과 위생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 무인 카페와 무인 스터디카페 20곳을 조사한 결과 90%는 발열 증상자 출입을 제한하지 않았고, 체온계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는 곳은 60%에 달했습니다.

또 30%는 커피머신 취수부에서 식품자동판매기 기준을 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고, 15%는 얼음에서 식품접객업소 기준을 넘는 일반세균이 나왔습니다.

무인 스터디카페는 대부분 시설대여업으로 등록돼 식품위생법 규제를 받지 않고, 무인카페 절반은 식품자동판매기영업으로 신고돼 소화기 등 안전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앞으로 무인 시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업종구분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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