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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556명...정부 "확산세 통제 쉽지 않아"

2021.08.16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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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00명을 넘어서면서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습니다. 정부는 4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 추세를 보인다면서 단기간에 통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함께 코로나19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00명대를 기록하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휴일 검사 건수가 적은 이 영향이 반영됐다고 봐야 되겠죠?

[천은미]
지금 사실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늘지 않은 것 같지만 약간 착오가 있습니다. 토요일 1800이 나올 때가 검사 건수가 절반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현상은 델타 변이가 우리가 처음에 발생했던 델타 변이는 독감이 1명이 2명을 감염시키고요.

처음에 바이러스는 1명이 3명을 감염시킨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 델타 변이는 1명이 6~7명을 감염시키기 때문에 이것이 사이클을 두 사이클만 돌리면 처음의 바이러스 대비 10배가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상황을 보시면 일본이 2000~3000 올라가다가 갑자기 1만으로 뛰었어요. 그러면 우리나라도 지금이 약간씩 증가하는 추세인 것 같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가 있다는 거죠.

그러한 점에서 우리가 방역을 새로이 짜지 않으면 저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생각도 듭니다.

[앵커]
특히 지금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비율이 30%에 육박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만큼 역학조사도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천은미]
이번 델타 변이 때 유행의 양상은 기존의 집단감염은 줄어드는 양상인데 개인 접촉에 의해서 감염이 많은 거죠. 그건 그만큼 델타 바이러스가 바이러스 양이 많고 빠른 시간 내에 전파가 되는 거고. 말씀하신 감염경로를 모른다는 건 그만큼 지역사회 많은 분들이 감염이 돼 있는 거죠.

이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사실은 개인 접촉을 차단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특히나 이런 다중이용시설, 마트나 백화점, 사업장 등에서 나오는 분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서 초기 확진자를 찾는 것이 효과적이고요.

개인적으로는 모임을 차단하고 그리고 최소 인력이 근무를 함으로 인해서 접촉을 차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렇게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속속 각 지역별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거든요. 특히 제주도 같은 경우에 오는 18일부터 4단계로 격상하는데 일각에서는 지금 휴가철이 사실상 거의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좀 늦은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천은미]
그렇습니다. 제주도가 지금 64명이 나왔더라고요. 그 말은 연휴 휴가가 다 끝난 상태이고 이미 감염된 분들은 거기에서 나올 거예요.

그러면 좀 더 선제적으로 휴가철 상태가 되기 전에 4단계로 격상을 했다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가 없었을 테니까 많은 분들이 접촉 감염이 줄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제주도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감염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검사를 많이 해 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특히나 제주도를 다녀온 수도권이나 비수도권의 국민들께서는 모임을 다녀왔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면 당연히 PCR 검사를 받아야 되지만 없더라도 시간을 내서 검사를 받고 가족끼리는 자가검사키트를 사서 한번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검사를 해 보시면 그중에 1명이라도 만일 감염이 됐다면 검사가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우선 검사를 많이 늘리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교수님 말씀을 쭉 종합해 보면 4차 대유행이 아직 정점에 달하지 않았다. 그래서 단기간에 유행을 통제하는 게 쉽지 않다는 그런 분석이신 것 같은데 방역당국 역시 비슷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녹취가 있는데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어제) : 휴가철 이후 전국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행이 완만하게 줄어들던 수도권은 지난주부터 다시 증가 추이로 전환되었습니다. 비수도권도 대전, 충청, 부산, 경남, 제주 등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와 휴가철 이동이 맞물리며 유행이 큰 규모로 증가하고 있어 단기간의 유행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앵커]
단기간에 유행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휴가철 그리고 광복절 연휴가 오늘로 끝나지 않습니까? 그 이후에 확산세가 더 거세지는 게 아니냐, 이런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천은미] 휴가철 동안 감염되신 분들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N차 감염으로 나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가지를 다녀온 분들은 정부에서도 검사를 권고하고 있는 것이고요.

가족모임 정도는 괜찮겠지만 누군가 다른 지역에 계셨던 분들과 모임을 가진 분은 반드시 검사를 받기를 권고드립니다. 무증상 감염자가 3분의 1 정도가 있기 때문에 그분들을 통해서 감염경로를 모르는 숨은 감염자가 전파될 수 있고요.

특히 문제가 확진자가 늘면서 정부가 행정명령을 통해서 병상을 1%를 1.5% 중환자병상을 늘리라고 했지만 그 병상은 금방 찰 수 있고 오늘도 사망자가 11명이 나왔습니다.

그 말은 지금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상이 이미 벌어지고 있다는 거죠. 우리가 병상이 있더라도 그 병상을 운영할 의료진이 없기 때문에 10병상을 열어도 5명밖에 치료를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최근에 50대 여자분께서, 어머님이시죠. 생활치료시설에서 사망하신 사례가 있었고요. 20대 사망자의 2분의 1이 지금 델타 변이 유행 후에 발생했습니다. 그 말은 20~50대도 델타 변이가 급격하게 중증으로 가고 입원율도 2.6배가 높습니다.

젊은층도 분명히 중증이나 사망자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지금 병상만 만드는 것 자체로는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초기에 치료를 반드시 해야 됩니다.

제가 생활치료센터에서 계속 항체치료제 말씀을 여러 번 드렸고요. 인도네시아하고 브라질이 국내 항체치료제 긴급승인을 해서 18세 이상은 전부 해당사항이 되면 치료를 받을 수 있고요.

일본 같은 경우도 확진자가 느니까 칵테일 항체치료제를 주사할 공간을 새로 만든다고 합니다.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 하면 그 50대분이 만일에 항체치료제를 생활치료센터에서 주사를 맞았다면 저는 굉장히 다른 결과가 있었지 않았을까, 조금 아쉬움이 분명히 있고요.

20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50대 이하들도 우리가 모르는 질환이나 면역이 떨어진 분은 급격히 나빠질 수 있고 이 항체치료제는 절대로 입원을 해서 맞는 주사가 아닙니다.

외래에서 맞게 돼 있는데 국내에서는 이걸 입원해서 맞게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회를 놓치고 있어서 식약처가 변경허가를 받았다고 하시니까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생활치료시설에서 이 항체치료제 주사를 하시게 되면 중증환자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병상을 늘리는 것보다 저는 훨씬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결국 중증으로 넘어가기 전에 선제적으로 치료를 해야 된다는 말씀이셨던 것 같고. 이런 가운데 어제 광복절 도심 집회가 열렸습니다.

물론 경찰의 제지로 대규모 집회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는데 또 일각에서는 이 이후에 확산세에 악영향을 미치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천은미]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는 했지만 지난해처럼 그렇게 대규모로 만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교통이 다 차단이 돼 있었고요.

그런데 이렇게 참여했던 분들 중에는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혹시 감염이 되면 중증으로 가실 수 있으니까 반드시 검사를 받으셨으면 좋겠고. 델타 변이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가능하면 집회는 삼가하셔야 되죠.

그런데 앞으로 코로나가 언제 사실 끝날지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집회를 계속 못하게 하는 것 자체도 사실은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결혼식이나 장례식처럼 어떤 일정한 공간의 인원 수를 제한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지키고 특히나 거기를 집회를 다녀온 사람은 반드시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받게 해서 조기에 확진자를 찾고 방역수칙을 어겼을 때는 행정제재를 하는 식으로 좀 더 효과적인 지침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는 장기적으로 코로나에 대비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결국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위태위태한 상황인데 조금 있으면 또 2학기 개학을 하지 않습니까? 전면 등교수업 괜찮겠습니까?

[천은미]
학교가 감염자가 적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이유는 등교하는 날이 적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감염이 덜 된 겁니다. 가정이 당연히 학교보다는 감염이 많이 되는 이유가 우리가 일상 마스크를 벗고 생활을 하죠.

그래서 학교가 안전하다기보다는 학교에 가는 시간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역설적으로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지금 델타 변이가 유행을 하면서 학생들 감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국내도 지금 4단계는 원래 등교를 할 수 없는데 등교를 하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등교를 했을 때 교사분들이나 부모님들이 지금 예방접종이 안 된 상태이고 그러면 가정이나 학원에서 감염이 되고 그 감염자가 학교에서 또 감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점에서 예방접종률이라든지 확진자 수를 보고 정부가 결정하는 것을 권고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일단 학교 내에서 그런 감염 우려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하셨는데 결국 이렇게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어떻게 보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떤 대책들이 있다고 보십니까?

[천은미]
지금의 4단계는 고강도 거리두기로 알려져 있지만 이전 단계에 비하면 상당히 체감은 낮습니다. 우리가 카페 같은 게 배달을 안 했을 때 일반 국민이 느끼는 체감은 크지만 사실은 교회 예배라든지 모임이나 이런 걸 자제하게 하는 것은 일부에서 느낄 수 있는 체감온도거든요.

그렇다면 지금의 이 거리두기는 델타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를 저는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고 만일에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에서 새로운 어떤 걸 만든다면 개인접촉을 차단할 수 있는 재택근무라든지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시설 시간제한 플러스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포함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교수님, 그런데 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 그러니까 방역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또 소상공인분들이나 자영업자분들의 경제적인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코로나와 함께 사는 세상을 대비해야 되는 게 아니냐. 그러니까 신규 확진자 수에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률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춰야 된다, 이런 목소리도 나오던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천은미]
그건 반드시 장기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 벌써 젊은층들이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건 아직은 코로나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독감처럼 생각할 수는 없는 거죠. 우리가 효과적으로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는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지금 방역을 더 이상 완화를 하게 되면 사망자랑 중증자가 늘 수 있습니다.

저도 궁극적으로는 위드 코로나로 가야 되지만 국내는 아직 예방접종률이 많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것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말씀하신 걸 들어보면 독감처럼 이렇게 장기적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준비하려면 결국 백신 외에 치료제 그러니까 병에 걸리더라도 나을 수 있는 확신이 있는 방책이 돼야 되기 때문에 아직 때가 이르다, 지금은 백신접종에 주력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 건가요?

[천은미]
맞습니다.

[앵커]
이렇게 백신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어제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관련된 발언을 했습니다. 먼저 녹취를 듣고 오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코로나 위기 역시 어느 선진국보다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4차 유행도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백신 접종도 목표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10월이면 전 국민의 7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며, 목표 접종률을 더욱 높일 것입니다.]

[앵커]
10월까지 전 국민 70%에 대한 접종을 완료하겠다, 이런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는데. 애초 정부의 계획은 11월이었지 않습니까? 이거보다 앞당겨진 것 같네요?

[천은미]
모더나와의 협상을 통해서 조금 좋은 소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8월에는 50대가 접종을 하고요.

9월이 되면 18~49세가 접종을 하는데. 지금 동의율이 좀 낮기는 합니다마는 우리가 안정성 문제라든지 효과 면, 이런 것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설명해 주어서 불안감을 감소시킨다면 70% 이상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아마 모더나에서 우리가 구매하기로 했던 우선권을 갖는다면 국내 생산분에 대해서만은 저희가 받을 수 있다면 아마 목표한 양은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정부 대표단이 모더나 본사에 방문했는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좋은 소식이 있었을 것이다, 이건 확인된 건 아닌 거죠?

[천은미]
그렇습니다. 그냥 저의 기대이고 추측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백신 수급이 원활하게 된다면 대통령이 얘기한 10월달까지는 전 국민 70% 접종 완료가 가능할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과 별개로 젊은층의 접종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천은미]
지금이야말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젊은층들이 백신접종을 약간 꺼리는 이유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부작용이 생겼을 때 검사가 바로 되지 않은 일례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이 그런 사례가 될까 봐 불안해하죠. 그 점에 대해서 부작용을 설명을 잘 해 주고 바로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게 필요하고요. 두 번째는 젊은층은, 40대 이하는 거의 사망률이 없다.

독감과 유사하다는 이런 보고가 나오다 보니까 일반인들이 그럼 나는 맞고 부작용보다는 안 맞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 델타 변이 같은 경우는 20대도 사망을 하고 있고요.

40~50대도 저희 병원 같은 경우도 중증환자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 말은 갑자기 급격히 나빠지는데 그게 누가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우리가 백신접종을 권해 드리는데. 그러니까 부작용 면이나 간격을 넓힐 때 효과 면, 이런 것에 대해서 정부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잘 설명을 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점검해 봤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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