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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49명 제한 풀어달라"...예비부부들, 비대면 트럭시위 벌여

2021.08.19 오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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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49명 제한 풀어달라"...예비부부들, 비대면 트럭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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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들이 결혼식에 대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서울 도심에서 트럭시위를 벌였습니다.


전국신혼부부연합회는 오늘(19일) 서울시청 앞과 세종 정부청사에서 거리 두기 지침에 대한 비판 문구를 띄운 전광판 트럭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종교시설과 공연장 등 다른 시설들은 각각 최대 99명, 5천 명으로 출입 인원을 정했는데, 예식장에만 49명 제한을 두는 건 과도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하객 수가 제한됐는데도 예식장들이 계약한 200명 이상의 식대를 그대로 받고 있다며 정부가 개입해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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