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음악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BTS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미국 뉴욕에서 열린 VMA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과 '베스트 K팝' 그리고 '올해의 여름 노래' 등 3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른 건 BTS와 릴 나스 엑스, 그리고 올리비아 로드리고 셋뿐입니다.
BTS는 수상한 세 부문 외에도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등 7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는 BTS뿐 아니라 블랙핑크, 마룬5 등 8팀이 올랐는데 투표로 후보를 좁힌 최종 두 팀에 BTS와 블랙핑크가 올라 K팝 팬들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릴 나스 엑스가 수상했고, '올해의 노래'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베스트 팝' 부문은 저스틴 비버와 다니엘 시저, 가비온의 '피처스'가 트로피를 가져갔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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