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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공사현장 돌며 억대 구리 전선 훔친 40대 구속 송치

2021.09.14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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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부경찰서는 공사현장에서 억대의 구리 전선 등을 훔쳐 판 혐의로 46살 A 씨를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부터 1년 10개월 동안 대전과 충남 일대의 공사현장에 침입해 1억8천만 원 상당의 구리전선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교도소에서 나온 뒤 공사현장에서 일하다가 범행을 계획했고, 전선을 훔쳐 판 돈은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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