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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2발 발사"

2021.09.15 오후 01:32
"北, 오늘 오후 동해 상에 탄도 미사일 2발 발사"
합참 "北 중부 내륙에서 발사…정보 분석 중"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 시위, 이번이 다섯 번째
北, 올해 1월 22일·3월 21일 순항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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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의 발사인데, 탄도 미사일 발사는 지난 3월에 이어 약 5개월여 만입니다.

국방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앵커]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그제 발표한 북한이 또다시 무력 도발에 나섰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낮 국방부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 시위는 이번이 다섯 번째인데,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한 지 이틀만입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 북한은 순항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같은 달 25일에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했는데 최대 고도 60km를 유지하며 450km를 비행했습니다.

당시 비행 거리 등을 감안할 때 하강 단계에서 변칙 기동을 해 요격이 어렵고, 전술 핵 탑재 가능성이 거론되는 신형 이스칸데르급 미사일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탄도 미사일은 순항 미사일과 달리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만큼 미국 등 국제사회도 대응에 나설 전망입니다.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한 공조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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