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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17일 주요경제국포럼 재소집...기후변화 논의

2021.09.16 오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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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 위기 대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7일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을 재소집한다고 백악관이 현지 시각 15일 밝혔습니다.


화상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뒤이은 것이자, 영국에서 예정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6주 앞두고 개최되는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탈퇴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다시 가입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 노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강력한 조처의 시급성과 경제적 혜택을 모두 강조하며 다른 정상들에게 기후변화 목표를 강화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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