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쿠바, 세계 최초로 2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2021.09.18 오전 02:40
이미지 확대 보기
쿠바, 세계 최초로 2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AD
쿠바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2살 어린아이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쿠바는 현지시간 16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소베라나02'를 2살에서 10살 사이 어린이들에게 접종하기 시작했습니다.

쿠바 당국은 앞서 2∼18세 미성년자들에 대한 소베라나02 긴급 사용을 승인했으며, 지난 11일 11세 이상부터 먼저 접종했습니다.

'2세 이상'은 지금까지 나온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 중 가장 낮은 것입니다.

미국과 유럽 대부분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은 12세 이상입니다.


중국은 지난 6월 자국산 백신 시노백과 시노팜의 3∼17세 접종을 승인했으며, 칠레는 지난 13일 시노백 백신을 6∼12세에게 투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범미보건기구의 카리사 에티엔 국장은 최근 "성인 접종 비율이 높아질수록 입원 환자와 사망자 중 아동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어린이와 젊은 층에 대한 코로나19 위험도 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인구 천100만 명의 쿠바는 자국산 백신들을 이용해 인구의 65%가 1회 이상 접종을 마쳤으며, 최근 하루 7∼8천 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2,32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5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