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휘둘러 네 명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67살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11시쯤 서울 신월동의 한 고물상 앞에서 고물상 주인 B 씨를 흉기로 내리치고 인근에 있던 폐지 줍는 노인 등 3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고물상의 쓰레기가 여러 차례 자신의 집 주차장 쪽으로 넘어오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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