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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시민, 피자 가게서 산 복권이 5천억 원 당첨

SNS세상 2021.09.23 오후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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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시민, 피자 가게서 산 복권이 5천억 원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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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피자 가게에서 메가밀리언 복권 5천억 원 당첨자가 나왔다.


22일 CBS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뉴욕시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는 피자 가게 '프론토 피자'에서 복권을 사간 손님이 4억 3천 2백만 달러(약 5,100억 원) 메가밀리언 복권에 당첨됐다.

피자 가게 손님은 미국 전역에서 36, 41, 45, 51, 56 등 5개 숫자와 메가볼 번호 13 등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유일한 당첨자로 알려졌다.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메가밀리언 1등에 당첨되려면 숫자 5개와 보너스 번호인 메가볼 등 모두 6개의 숫자를 모두 맞혀야 한다. 6개 숫자를 전부 맞힐 확률은 약 3억 2백만 분의 1로, 벼락에 맞을 확률인 50만분의 1보다도 훨씬 희박하다.

미국 복권 세금 계산기에 따르면, 4억 3천 2백만 달러 상당의 당첨금을 받을 경우 이 중에서 주 및 연방 세금으로 약 2억 8천 5백만 달러(약 3,361억 원)가 공제될 예정이다.


프론토 피자가게 점장 데이비드 키랄라(55)는 "당첨자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단골손님 중 한 명이길 바란다"며 기뻐했다. 복권을 판매한 키랄라 역시 당첨 수수료로 1만 달러(약 1,200만 원)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 키랄라는 자신의 가게에서 6년 전 3백만 달러(약 36억 원), 9년 전 4백만 달러(약 47억 원) 복권 당첨자가 나왔었다고 밝혔다. 프론토 피자에서 당첨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근 주민들은 '당첨 기운'을 받기 위해 가게로 몰려들었다.

이번 당첨 금액은 뉴욕시 복권 역사상 최대 금액으로 알려졌다. 이전 최고 금액 당첨자는 2018년 10월 당첨자인 로버트 베일리로, 그는 당시 3억 4천 3백만 달러(약 4천억 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YTN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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