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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대장동 의혹 관련 국민의힘·곽상도에 총공세

2021.09.26 오후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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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당 순회 경선 현장에서도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곽상도 의원을 향해 총공세를 벌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국민의힘이 자신을 비판하는 건 적반하장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낙연 전 대표는 곽상도 의원 아들의 거액 퇴직금 수령을 거론하며 복마전의 실체가 밝혀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경기지사 : 허구한 날 수사, 감사, 조사, 압수수색 하면서 탈탈 털어대던 국민의힘 정권 인사들이 그 민간업체에 곽상도, 원유철 줄줄이 있는데 제게 눈곱만한 허물이라도 있었으면 가만두었겠습니까, 여러분? 국민의 힘에 경고합니다. 도적 떼들의 선동에 넘어갈 만큼 세상 그리 어리석지 않습니다. 정신 차리고 제 발등 그만 찍으세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의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월급 300만 원 안팎을 받으며 6년을 일하다가 퇴직금 50억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복마전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끝까지 파헤쳐 누구든 법대로 처벌해야 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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