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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이재명, 대장동 설계 자랑...정책 실패 짚어봐야"

2021.09.28 오후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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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사업을 설계했다고 자랑스러워하는데 어떤 공공성이 실현됐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책적 실패와 아쉬운 점을 짚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장동 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역할만 했다면서 공공개발로서 모범이 됐다거나, 이 지사가 주도한 만큼 민간개발과 다른 공익성이 담겨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황금알이 누군가의 아들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누군가의 딸에게 분양이라는 뇌물로 흘러갔다며, 무소속 곽상도 의원과 박영수 전 특검의 사례를 들며 비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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