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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특검 거부자가 첫번째 의심 대상...실소유주 규명에 앞장설 것"

2021.09.29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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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특검을 거부하는 사람이 첫 번째 의심 대상이라면서 당 차원에서 화천대유의 실소유주와 조력자, 설계자를 밝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대장동 현장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본인이 대장동 개발의 설계자라고 밝혔던 이재명 경기지사는 당당히 검증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특검은 대선 정국을 앞두고 중립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정치권에 얽혀 있는 사안을 국민께 정확히 전달하자는 취지라면서 민주당이 이를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대장동 개발로 민간 시행사와 그 안에 있던 사람들만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면서 당시 행정적 판단을 내린 사람과 이들의 유착관계를 의심하는 건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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