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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자문위, 얀센 백신 부스터샷 모든 성인에 권고

2021.10.16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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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자문기구가 얀센 백신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 부스터샷을 권고했습니다.


고령층 등으로 대상을 제한했던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 달리 18세 이상 모든 성인이 해당됩니다.

미국 입국자에 대한 육로 개방은 다음 달 8일부터 실시됩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태현 기자!

미국에서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얀센 백신도 추가 접종 권고가 나왔군요.

[기자]
FDA 자문위원회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는 15일 회의를 갖고 만장일치 표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승인된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3종류의 코로나 백신은 모두 부스터샷 접종 권고를 받았습니다.

자문위원회는 한 번으로 접종이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지 최소 2개월이 지난 뒤 추가 접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접종 대상은 고령층과 면역 약화자로 제한됐던 모더나의 부스터샷과 달리 18살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됐습니다.

자문위원회는 또 얀센 백신 접종자는 추가 접종으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도록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런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승인은 연기됐군요.

[기자]
미 식품의약국, FDA가 희귀 부작용 위험과 관련해 모더나 백신의 청소년 대상 긴급사용 승인을 연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DA가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 유발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12세∼17세에 대한 백신 승인 결정을 미루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재검토 절차는 몇 주 정도 걸릴 전망이며, 최종 결정 시점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같은 승인 연기는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 북유럽 4개국이 지난주 청년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한시적으로 금지한 뒤 내려졌습니다.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의 미국 입국이 다음 달부터 전면 허용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정확한 날짜가 나온 겁니까?

[기자]
새로운 정책이 다음 달 8일부터 시행된다고 로이터와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미국에 들어오는 외국인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새 정책이 11월 8일 시작되고, 항공편과 육로에 모두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항공편으로 미국을 찾는 외국인은 탑승 전에 백신 접종 증명과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내야 합니다.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입국할 경우에는 백신 증명서만 내면 됩니다.

이미 알려진 대로 미국 보건당국이 승인한 백신은 물론 세계보건기구가 승인한 백신도 모두 포함됩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태현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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