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제 불찰로 상처 드렸다"...TV 프로그램 하차

배우 김선호가 최근 불거진 사생활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김선호는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지만, 저의 불찰로 상처를 줬다"며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었지만 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모 배우'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K 배우로 지목된 김선호 측에서 사흘 뒤 사과했습니다.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제작진은 김선호 하차 소식을 전하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