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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개표방송 수어 통역 안 한 KBS에 시정 권고

2021.10.21 오후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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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총선부터 개표방송에 수어 통역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KBS에 대해 시정 권고를 내렸습니다.


인권위는 개표방송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측면에서 중대하고 우선적이며 청각장애인도 예외일 수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KBS가 방송 제작 기술상 수어 통역 제공이 어렵다고 주장했지만, MBC나 SBS는 수어 통역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공영방송사인 KBS가 다양한 시청자 방송접근권을 보장해야 하는 책임이 더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한 장애인 인권단체는 지난해 4월 21대 총선 개표방송에서 KBS·MBC·SBS 등 방송국 3사가 수어통역을 제공하지 않아 청각장애인들이 개표 상황을 알 수 없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습니다.

다만, MBC와 SBS는 이후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시정 권고를 받지 않았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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