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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마약왕 체포...특전사 500명·헬기 22대 투입

2021.10.25 오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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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정부는 지난 23일 콜롬비아 최대 마약 카르텔 '걸프 클랜'의 두목 다이로 안토니오 우스가, 일명 '배꼽털'을 북부 접경도시 네코클리시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스가 체포에 동원된 병력은 특전사만 무려 500명이 넘고, 헬리콥터도 22대가 투입됐습니다.

50명이 넘는 신호 정보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과 영국 요원들도 참여했습니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우리군 역사상 가장 대규모 정글 침투 작전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체포 작전은 대규모였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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