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희망 잃은 청년 필요하다면 기꺼이 포퓰리즘"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희망을 잃은 청년을 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포퓰리즘'이라도 기꺼이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7일) 자신의 SNS에 아버지를 간병하지 않아 숨지게 했다는 혐의로 처벌을 받은 20대 청년이 미비한 복지 시스템 속에서 생활고를 겪어왔다는 취지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묵묵히 현실을 열심히 살았을 청년에게 주어지지 않은 자립의 기회와, 자기든 아버지든 둘 중 한 명은 죽어야만 끝나는 간병의 문제에 대해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소리 없는' 사람들의 서러운 삶도 함께하는 이재명 정부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