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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청년 표심 잡기 주력...윤석열, 선대위 인선 두고 진통

2021.11.16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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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청년 간담회로 젊은 층 표심 공략을 이어갑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당 대표 측과 수 싸움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꾸준히 청년층을 잡기 위한 행보를 하고 있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 서대문구 청년문화공간에서 청소년·청년 기후활동가들과 만납니다.

2030 세대 겨냥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 대전환, 기후 위기 대응 등을 이야기한 뒤 자신의 정책 구상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후보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를 감축하도록 탄소세 도입을 추진하고 기본소득 재원 일부로 활용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습니다.

지지율 답보 상태인 이 후보는 매머드 급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쇄신해야 한다는 질타도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 초선 의원 10명은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선대위가 현장성이 떨어지는 등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식 속, 여권의 대표적인 책사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내일 국회를 찾습니다.

민주당 영입인재·비례대표 의원 모임이 주최하는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하는데, 선거 과정에서 양 전 원장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대위 구성을 두고 계속 고심 중이죠?

[기자]
네. 윤석열 후보는 오늘은 별다른 공개 일정이 없고, 당 안팎 인사와 잇따라 만나며 선대위 구성에 대한 고심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총괄 선대위원장으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유력한데요.

어제 열린 김 전 위원장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윤 후보가 공개 러브콜을 하긴 했지만, 아직 공식 제안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 사무총장 인선을 두고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 사이 갈등이 표출되기도 했는데, 윤 후보가 긴급 회동을 제안하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4명의 총괄본부장 가운데 권영세 의원을 포함한 2명을 이 대표에게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갈등설이 불거진 '곳간 지기' 사무총장 자리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윤 후보가 비서실장을 맡은 권성동 의원을 제안했지만, 아직 이 대표와 의견이 합치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선을 두고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는 건데,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말까지 큰 무리 없이 선대위를 발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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