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울버햄프턴)이 팀 동료 선수들에게 한국어를 알려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울버햄프턴은 18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희찬과 함께하는 한국어 수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황희찬은 자주 쓰는 한국어를 직접 읽어주며, 동료 선수들이 해당 한국어 문장을 따라 읽게했다.
황희찬은 '감사합니다'를 시작으로 '안녕하세요', '밥 먹었어?' 등 일상 표현을 알려줬다. 이어 '희찬한테 공 줘'라는 문장과 '나는 바보입니다'라는 문장을 알려줘 웃음을 안겼다.
'나는 바보입니다'라는 문장의 뜻을 뒤늦게 알아챈 조세 사는 황희찬을 향해 "너 정말 그러지마"라며 웃어보였다.
황희찬은 오는 21일 오전 0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1-2022시즌 E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YTN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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