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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해외영토 레위니옹서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2021.11.30 오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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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 옆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 해외영토 레위니옹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모잠비크를 여행하고 레위니옹 귀국길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들렀던 53세 남성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현지시간 30일 밝혔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약 2주 전에 레위니옹으로 들어왔으며 현재 격리 중입니다.

이 남성은 현재 근육통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8건의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를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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