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찌빠','도깨비 감투' 등 명랑 만화의 대가인 신문수 화백이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
한국만화진흥원은 신문수 화백이 그제(11월 3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1964년 '카이젤 상사'로 독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고인은 '도깨비 감투','원시소년 똘비','로봇 찌빠' 등으로 1970~80년대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인은 2014년 만화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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