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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2,099명...사흘 연속 2,000명대

2021.12.03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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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30일 2천222명으로 처음 2천 명대를 기록하고, 1일 2천268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데 이은 사흘째 2천 명대 기록입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915명, 가족·지인 등을 통한 일상 감염 사례가 천1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강북구 소재 어르신돌봄시설 종사자 2명이 지난 1일 선제검사에서 최초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19명, 서대문구 소재 한방병원 환자가 지난달 23일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26명이 감염돼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

서울의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은 75.1%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89.9%로 35병상 남았습니다.

어제 하루 서울의 재택치료 환자는 천376명 늘고 684명 해제돼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7천107명입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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