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3년 연속 대상 4개 부문을 싹쓸이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어제(14일)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수'를 비롯한 대상 4개를 포함해 9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콘서트를 다녀와 자가격리 중이어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연예계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시상자로 출연예정이던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불참했고, 그룹 케플러도 스태프 확진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무관중으로 열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관객이 방청석을 메웠지만, 450여 명으로 인원을 제한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