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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자 위중증화 11배...3차 접종 예약 시작"

2021.12.13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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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군이 완전 접종군에 비해 위중증과 사망 위험성이 각각 11배와 9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3차 접종의 위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매우 뛰어났습니다.

백신 접종 간격 단축에 따라 오늘부터 3차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역 당국이 국내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미접종군의 발병률은 12.82명, 완전접종군의 발병률은 5.44명으로 미접종군이 2.4배 높았습니다.

또 확진이 되더라도 예방 접종을 한 사람의 경우 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될 확률도 크게 낮았습니다.

위중증률은 미접종군이 0.34명, 완전접종군이 0.03명으로, 11.3배.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이 0.09명, 완전접종군이 0.01명으로 9배 높았습니다.

특히 3차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후 확진자에 비해 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할 위험이 91.5% 낮게 나타났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 사망자 급증이나 봉쇄 등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검사·격리·치료,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백신 접종과 방역 패스가 차질없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18살 이상 성인 가운데 2차 접종 완료 뒤 3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3차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3차 접종 완료 시 위중증과 사망자가 감소하는 접종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금일부터 시작되는 3차 접종 예약에 적극 동참하시고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 2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3차는 모더나로만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잔여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한다면 화이자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3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도 감염 예방 효과가 뚜렷했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발표된 만큼 특히 위중증화 위험성이 큰 고령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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