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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내년 초까지 외부 병원 입원 치료 연장

2021.12.20 오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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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역 중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년 초까지 외부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법무부는 애초 병원 측 소견대로 한 달 동안 입원 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었지만, 6주 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정형외과와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의견에 따라 입원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뒤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도 과거 왼쪽 어깨 수술 부위 경과를 보고 허리통증 등 지병을 치료하고자 한 달 동안 외부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공천개입 혐의 등으로 징역 22년형을 확정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복역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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