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취득세 부담 완화 공약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보유세 부담이 오르고 있어 그에 맞춰 거래세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거래세를 줄이고 보유세를 올린다는 대원칙에 국민적 합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부동산 정책의 기본은 주택시장 안정이고, 조세정책의 목표는 국가 재원 조달이지 누군가에게 고통을 가하거나 불편하게 하는 게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청년들 대부분은 중국을 싫어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제관계는 매우 엄중하게 심사숙고해야 하고 감성보다는 국익이 우선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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